
내 월급에서 빠지는 금액, 세후 실수령액은 어떻게 계산될까?
2025년에도 직장인에게 월급은 가장 중요한 생계의 중심입니다. 하지만 급여명세서를 받았을 때, 생각보다 적은 실수령액에 "왜 이렇게 적지?"라는 궁금증을 갖게 되죠. 이 글에서는 월급 실수령액 계산부터 4대보험, 소득세, PAYE까지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표와 함께 하나씩 정리해드립니다.
1. 월급 실수령액의 기본 구조
급여는 '세전' 금액에서 여러 공제 항목이 빠진 후 '세후 실수령액'으로 지급됩니다. 기본적으로 빠지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항목 | 공제율 또는 기준 | 적용 대상 |
|---|---|---|
| 국민연금 | 4.5% | 60세 미만 근로자 |
| 건강보험 | 3.545% | 전 근로자 |
| 장기요양보험 | 건강보험료의 12.81% | 건강보험 가입자 |
| 고용보험 | 0.9% | 모든 근로자 |
| 소득세 | 구간별 차등 | 월급, 가족 수, 연말정산 반영 |
| 지방소득세 | 소득세의 10% | 전 근로자 |
이 모든 항목이 차감된 후 실제 지급되는 금액이 바로 '실수령액'입니다.
2. 2025년 실수령액 예시 계산
예를 들어, 세전 월급 300만원을 받는 근로자가 부양가족 1명 기준일 때, 예상 실수령액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 구분 | 금액(원) |
|---|---|
| 세전 월급 | 3,000,000 |
| 국민연금 | -135,000 |
| 건강보험 | -106,350 |
| 장기요양보험 | -13,630 |
| 고용보험 | -27,000 |
| 소득세 | -18,000 |
| 지방소득세 | -1,800 |
| 실수령액 | 2,698,220 |
실수령액은 급여 수준, 부양 가족 수, 비과세 항목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반드시 맞춤 계산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4대보험 계산 방식 요약
급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제 항목은 4대보험(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 고용보험)입니다.
| 보험 종류 | 근로자 부담률 | 사용자 부담률 |
|---|---|---|
| 국민연금 | 4.5% | 4.5% |
| 건강보험 | 3.545% | 3.545% |
| 장기요양보험 | 0.454% | 0.454% |
| 고용보험 | 0.9% | 0.9~1.25% |
총 부담액은 근로자와 사용자가 각각 절반씩 분담하는 구조이며, 급여 명세서에는 근로자 부담분만 기재됩니다.
4. 세금 계산 – 소득세와 지방소득세
소득세는 누진세 구조로, 월급이 높을수록 세율이 높아집니다. 지방소득세는 소득세의 10%로 자동 계산되어 공제됩니다. 아래는 소득세율표 일부입니다.
| 과세표준 | 세율 | 누진공제 |
|---|---|---|
| 1,200만 원 이하 | 6% | 0 |
| 1,200만 ~ 4,600만 원 | 15% | 108만 원 |
| 4,600만 ~ 8,800만 원 | 24% | 522만 원 |
| 8,800만 ~ 1억 5천만 원 | 35% | 1,490만 원 |
소득세는 연말정산 시 조정되며, 월급명세서에는 예상 금액 기준으로 원천징수된 금액이 반영됩니다.
5. 급여계산 실무 팁
실수령액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다음 내용을 참고하세요.
- 비과세 항목(식대, 자녀수당 등)은 과세 대상 제외
- 연봉제는 12개월 고정이 아닌, 성과급 포함 시 변동
- 연차수당, 야간수당 등은 통상임금 기준으로 계산
- 4대보험은 전월 급여 기준으로 다음달 공제
정확한 계산은 공식 사이트의 급여계산기 또는 HRM/ERP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콘텐츠가 급여 구조와 실수령액 이해에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시고, 구독해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본 콘텐츠는 특정 서비스나 세무 상담을 대체하지 않으며, 일반적인 급여 구조와 공제 항목을 설명하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든 세금 및 급여 결정은 회사 규정과 관계 법령을 참고해 정확한 전문가의 확인을 통해 판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