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0월 기준, 국내 ETF 시장에 큰 이정표가 세워졌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의 대표 ETF 브랜드인 KODEX 시리즈가 순자산 100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ETF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달성한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한국 개인 및 기관투자자들의 자산 운용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평가됩니다.
KODEX ETF의 이 같은 성과는 단순한 시장 성장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가 아닙니다. 저비용 구조, 분산 투자, 높은 유동성, 다양한 테마 상품 구성 등 복합적 전략이 맞물리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은 결과입니다. 이 글에서는 KODEX ETF의 성과를 수치로 확인하고, 삼성자산운용의 전략, 국내 ETF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까지 중립적으로 분석합니다.
1. KODEX ETF, 국내 최초 순자산 100조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2002년 국내 최초의 ETF인 ‘KODEX200’을 출시한 이래 20년 넘게 ETF 시장을 이끌어 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25년 10월, 전체 KODEX ETF 순자산이 1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 수치는 국내 전체 ETF 시장의 약 47%를 차지하는 비중으로, 명실상부한 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 한 셈입니다.
이러한 기록은 단기간 내 이룬 성과가 아닙니다. 실제로 KODEX의 순자산은 다음과 같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 연도 | KODEX ETF 순자산 (조원) | 전년 대비 증가율 |
|---|---|---|
| 2020 | 40 | – |
| 2022 | 67 | +67.5% |
| 2025 | 100 | +49.2% |
이러한 급성장은 단순히 시장이 좋아졌기 때문만이 아니라, 삼성자산운용이 투자자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 다양한 테마형 상품, 레버리지·인버스 ETF, 고배당 ETF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결과입니다.
2.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전략: 저비용, 다양성, 신뢰
KODEX ETF가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신뢰를 얻고 100조 순자산이라는 기록을 세운 데에는 몇 가지 분명한 전략이 존재합니다. 첫째, 저비용 운용 구조입니다. ETF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낮은 보수인데, KODEX는 지속적으로 운용보수를 인하해 왔습니다. 둘째, 상품 다양성입니다. 단순한 지수 추종형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전기차, 반도체, 고배당 등 다양한 테마형 ETF를 적극적으로 출시했습니다.
셋째는 신뢰성과 운용 투명성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은 ETF에 대한 상세 운용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거래량과 유동성이 높은 ETF들을 집중 관리해 시장에서 원활히 거래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래 표는 KODEX ETF 내 인기 상품 순위를 보여줍니다.
| ETF 상품명 | 순자산 규모 (조원) | 유형 |
|---|---|---|
| KODEX200 | 15.2 | 지수 추종 |
| KODEX 레버리지 | 8.6 | 파생형 |
| KODEX 코스닥150 | 6.9 | 중소형주 |
| KODEX 배당가치 | 3.1 | 배당형 |
| KODEX 2차전지 | 2.7 | 테마형 |
특히 KODEX200과 KODEX 레버리지는 국내 ETF 시장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군으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매우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 국내 ETF 시장의 성장과 구조 변화
KODEX ETF의 성장 배경에는 국내 ETF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2010년대까지만 해도 ETF는 일부 기관이나 전문 투자자들만 사용하는 상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대 이후부터는 ‘소액으로도 분산 투자’가 가능하고, ‘직관적인 구조’ 덕분에 개인 투자자들의 유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연금 자산 및 장기 투자 트렌드 확산, 은퇴 후 자산 관리 수요 증가 등도 ETF 수요를 확대시키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특히 TDF(타깃데이트펀드)와 연계한 ETF 자산 배분 전략이 주목을 받으며, ETF는 ‘초보자도 접근 가능한 금융 상품’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 항목 | 2020 | 2025 | 증가율 |
|---|---|---|---|
| 국내 ETF 총 순자산 | 55조 원 | 215조 원 | +291% |
| ETF 보유 개인투자자 수 | 125만 명 | 460만 명 | +268% |
| ETF 월평균 거래금액 | 2.1조 원 | 5.9조 원 | +181% |
ETF는 이제 단순한 ‘지수 추종 상품’을 넘어, 투자자들의 라이프사이클, 테마 투자, 리스크 분산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활용되는 고도화된 투자 수단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서 KODEX ETF는 시장을 선도하며 국내 투자 문화를 바꾸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 ETF 시대, KODEX는 왜 1등이 되었는가?
KODEX ETF가 순자산 100조 원을 돌파했다는 사실은 단지 기록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ETF가 한국 금융 투자자산 시장에서 중심적인 위치로 올라섰다는 상징이며, 동시에 삼성자산운용이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브랜드 신뢰와 전략의 결실입니다.
앞으로 ETF는 개인뿐만 아니라 기관, 연기금, 로보어드바이저 등 다양한 투자 주체에게 있어 필수 투자 수단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중심에서 KODEX는 ‘신뢰’, ‘다양성’, ‘지속 가능성’을 무기로 계속해서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입니다.
ETF 투자 시에는 상품 구조, 추종 지수, 운용보수 등을 반드시 비교·검토해야 하며,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님을 명시합니다.